이재진, 두 번째 뮤지컬 도전 "기대 부흥할 것"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이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이정용의 사회로 진행된 '하이스쿨뮤지컬' 제작발표회에 배우 강동호, 오소연, 유승엽과 슈퍼주니어 려욱, FT아일랜드 이재진, AOA 초아, F(x) 루나, 천상지희 선데이 등이 참석했다.

이재진은 "천연감성 트로이를 맡고 있는 이재진이다. 두 번째 뮤지컬이다. 첫 번째는 '소나기'라는 작품 했다. 그 때와는 다르게 활기차고 힘 있고 책임감도 있으면서 용기도 있는 트로이 역 맡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도 연습, 발전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하이스쿨뮤지컬'은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 열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트로이 역에 려욱, 강동호, 이재진 그리고 가브리엘라 역에 루나, 오소연, 초아가 캐스팅 됐다. 샤페이 역으로 선데이와 린지가 발탁됐으며 샤페이의 쌍둥이 남동생 라이언 역으로 유승엽이 출연한다.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초연된다.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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