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예비엔트리 24인을 발표했다.
대한농구협회는 20일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7회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4인을 발표했다. 2012-2013시즌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된 모비스 양동근을 비롯해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상무, 대학 유망주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다만, 부상 및 재활 중이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는 제외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들 24명이 모두 출전하는 건 아니다. 최종엔트리는 예비엔트리의 절반인 12명이다. 향후 선수의 부상 또는 기타 사유로 엔트리 교체를 해야 할 경우 24명의 예비엔트리에서만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대표팀은 동아시아대회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유재학 감독, 이훈재-이상범 코치 체제로 훈련에 돌입한다. 실제 훈련에 소집되는 인원은 24명에서 추려질 전망이다.
▲ 남자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4인
가드- 김태술, 박찬희(KGC인삼공사)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김시래(LG) 김민구, 두경민(경희대) 천기범(연세대)
포워드- 김영환, 기승호(LG) 조성민(KT) 강병현(KCC) 문태영(모비스) 윤호영(상무) 김민수(SK) 문태종(FA) 문성곤(고려대)
센터- 김주성, 이승준(동부) 함지훈(모비스) 최부경(SK) 이종현, 이승현(고려대) 김종규(경희대)
[양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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