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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후가 지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윤후가 지아를 업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는 마을회관으로 가기 위해 홀로 집을 나섰다. 길목에는 윤민후와 윤후 부자가 서 있었다.
지아는 "아빠가 안온다"고 말했고, 윤민수는 "오빠랑 있자. 민수 오빠랑 후 오빠랑"이라고 말했다.
대꾸없이 갈길을 가던 지아는 갑자기 돌아서서 "안아줘"라고 말했고, 윤후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지아를 꼭 끌어 안아다.
이에 윤민수는 "업어줘라"고 윤후에게 말했고, 윤후는 지아를 업었다. 하지만 이내 지아를 내려놓고 "너 진짜 무겁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후의 기습공격에 지아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 16kg이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아에게 돌직구르 날린 윤후. 사진 =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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