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랑' 2편 '슈퍼 수림'이 시청률 이상의 감동을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오후 방송된 '슈퍼 수림'은 시청률 3.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지난 7일과 14일 방송된 1편 '해나의 기적'이 기록한 4.0%, 5.2%에 비해서는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4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현재는 세계적인 금융회사에 재직 중인 김수림(41)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수림씨는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을 하고, 시골 친척집에 맡겨진 뒤 6살 때 청력을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김수림씨는 좌절하지 않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고 이후로도 치열하게 살아온 결과 4개 국어를 구사하게 됐다. 이런 김수림씨는 이날 방송에서 "가장 듣고 싶은 것은 내 목소리다"라고 바람을 털어놨다.
방송 후 하락한 시청률에도 시청자의 호평은 '해나의 기적' 못지않게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한 시간입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나약한 저 자신에게 실망했어요. 하지만 수림씨처럼 되려면 실망이 아니라 다짐을 해야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 수림'의 주인공 김수림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