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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구가의 서'는 15.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의 14.8%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종영한 '직장의 신'은 14.2%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 14.4%보다 0.2%P 소폭 하락했다. '직장의 신'은 방영 내내 '구가의 서'와 소수점 차 접전을 벌여왔지만 1위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시청률 9.2%로 20일 방송분의 9.6%보다 0.4%P 소폭 하락했다.
[20일 종영한 '직장의 신' 포스터. 사진 = KBS 2TV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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