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일서 폭발적인 인기 끄는 만화 '원피스'의 작가가 병원 입원
만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병원에 입원해 당분간 만화 연재가 중단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다가 최근 편도 주위 농양(peritonsillar abscess)으로 입원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본 만화잡지 '주간소년 점프(슈에이샤)'의 원피스 연재는 2주간 중단될 예정이다.
따라서 5월 27일 발간호, 6월 3일 발간호에서는 원피스를 찾아볼 수 없다.
오다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적잖은 만화팬들이 큰 병이 아닌지 크게 우려했다고 한다. 다행히 중병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 많은 만화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만화 '원피스'는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만화책이다. 일본에서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3대가 함께 본다는 만화책으로 유명하다.
팔다리가 고무처럼 늘어나는 소년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해 조로, 나미 등과 함께 항해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지금까지 69권까지 발행됐으며, 한 권당 무려 2~400만 권이 팔리고 있다. 64권에서 이미 판매 누적부수 2억 5천만 권을 넘어 '드래곤볼'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으로 기록되고 있다. 애니메이션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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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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