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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이수정이 방송서 공개된 체지방에 경악했다.
케이블채널 XTM ‘절대남자’는 22일 첫 방송에서 많은 남성들의 고민이기도 한 ‘체지방을 3배속으로 태우는 방법'편을 방송한다.
여기서 이수정은 다른 고정 패널인 개그맨 김기욱, 배우 박재민 등과 함께 녹화에 앞서 복부 체지방 정밀검사를 받았고, 이들의 검사 결과가 녹화 현장에서 본인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명품 몸매를 과시했던 이수정은 검사결과 공개에 앞서 가장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반전 그 자체였다. 3명의 패널 중 가장 높은 체지방률을 기록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수정이었던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수정의 검사결과가 공개된 순간 MC 오상진 뿐만 아니라 방청객들까지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고 이수정 역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는 가정의학과 안지현 전문의는 “이수정씨의 경우에 과체중이 아니지만 체중 대비 근육량이 적어서 비만이 될 소지가 있다는 뜻”이라고 의학적인 소견을 밝혔지만, 이수정은 “앞으로 근육량 증대에 매진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이날 밤 11시.
[자신의 체지방에 경악한 이수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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