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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그룹 2PM 택연의 갑상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는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에 앞서 출연자들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녹화에서 건강 결과가 공개됐다.
택연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서 약한 염증 소견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2PM의 멤버 닉쿤과 우영은 "평소 건강에는 자신있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밝히며 검사 결과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건강주치의로 출연한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정윤재 교수는 "갑상선의 경한 염증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추후에 갑상선 기능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게 좋겠다"고 택연의 검사결과에 대한 소견을 더했다.
택연의 갑상선 건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비타민'은 2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갑상선에 염증 소견이 보인 택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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