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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5호가 결혼 후 처가살이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짝을 찾는 7명의 남자 출연자들과 5명의 여자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5호는 영상을 통해 가족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남자 5호의 가정적인 모습에 여자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92세의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여자 2호가 남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 5호와의 데이트에서 "예의 바르고 어른들 앞에서 잘 하는 사람이 좋다. 내가 할머니를 모시니까 내가 데려오는 사람도 할머니에게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에 남자 5호는 "나는 부모님에게도 이야기했는데 결혼하면 처갓집에 가서 살고 싶다. 2~3년 살고 싶다. 귀한 딸인데 내가 그냥 데리고 가면 서운한 것도 있을 것 같아서 처갓집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깊은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결혼하면 처가살이를 하고 싶다고 밝힌 남자 5호(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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