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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짝' 남자 7호가 사진앨범을 이용한 이벤트를 보여줬다.
22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짝을 찾는 7명의 남자 출연자들과 5명의 여자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7호는 여자 2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직원으로부터 꽃다발과 케이크, 사진 앨범을 받았다. 알고보니 남자 7호가 여자 2호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여자 2호는 "꽃다발이 정말 크다. 고맙다"며 연신 감탄을 했다. 남자 7호는 여자 2호에게 텅빈 사진 앨범을 보여주며 "여기에 우리 가족사진을 넣어놓을 것이다. 이 앞에 앨범들을 여자 2호와 내가 다 채우고 나면 마지막 장에는 우리 가족과 여자 2호가 같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자 7호의 감동적인 이벤트에 여자 2호는 감격스러움과 복잡한 마음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짝'은 남자 2호와 여자 5호, 남자 1호와 여자 3호가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하며 짝이 됐다.
[사진앨범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남자 7호(첫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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