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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36·박재상)이 야구선수 류현진(26·LA 다저스)과 찍은 분위기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싸이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류현진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친한 친구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은 흑백으로 처리돼 은은한 분위기를 더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월 트위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야구선수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돈독한 사이가 됐다.
싸이는 지난 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스타디움을 찾아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를 응원했다. 이날 싸이는 류현진이 선글라스를 선물했고, 류현진은 자신의 등번호 99번이 적힌 LA다저스 유니폼을 싸이에게 건넸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시즌 최다 이닝 투구로 5승째를 따냈다.
[야구선수 류현진(오른쪽)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가수 싸이. 사진 = 싸이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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