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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신부 수업에 돌입했다.
23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진은 남장용 무술복 대신 여자 한복을 입고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수지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1일 14회 방송분에서 담여울(수지)은 아버지 담평준(조성하)로부터 박태서(유연석)와 정략혼인을 위해 아녀자로서 몸가짐과 행동거지를 갖추라는 명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는 수지가 첫 번째 신부 수업으로 바느질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당 장면의 촬영에는 배우 진경이 수지를 혹독하게 교육시키는 사감 여주댁으로 합류해 관심을 더했다.
'구가의 서' 관계자는 "바느질을 하는 수지의 단아한 모습에 촬영 내내 스태프들이 집중했을 정도"라며 "아녀자가 되기 위해 첫 수업을 받게 되는 수지가 아버지 조성하의 명령대로 결국 유연석과 결혼을 하게 될지 이승기와의 사랑은 어떻게 진행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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