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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혼성듀오 투개월이 새 싱글을 통해 데뷔 스토리와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투개월은 24일 정오를 기해 1년 3개월만의 컴백작 '넘버원(Number 1)'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투개월의 소속사 미스틱 89 측은 "이번 투개월의 싱글 '넘버원'은 그룹 결성 2주년 기념 이벤트로 기획된 만큼 투개월의 결성 과정 이야기를 담았다. 데뷔 스토리를 한 데로 엮은 볼거리 가득한 이색 뮤직비디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난 2011년 5월 24일 고등학생이던 김예림과 도대윤이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참가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주고받은 대화 내용과 투개월이 결성되기까지의 과정, 오디션 출전 모습 및 당시 미공개 과거 사진까지 모두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 투개월이 결성된 일화는 유명하다. 김예림이 먼저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ㅋㅋ 갑자기 이상하지만 시간될 때 노래 같은거 같이 연습해 줄 수 있어?"라고 먼저 말을 건냈고, 이에 도대윤이 "응 그럼그럼! 낼 학교에서 보자ㅋ"라고 화답하며 음악이란 공통점 하나만으로 금세 그룹이 됐다.
한편 투개월의 '넘버원'은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작사, 작곡한 상큼한 듀엣송이다.
[새 싱글 음원과 뮤비를 통해 데뷔 스토리를 담은 투개월. 사진출처 = 해당 뮤비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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