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 중인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됐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8일(콜롬비아)과 12일(에콰도르) 치르는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된 가운데 부상 중인 메시의 이름도 포함됐다. 메시는 최근 허벅지를 다쳐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은 최종예선의 중요성을 감안해 메시를 불러들였다.
그 밖에도 이과인, 디 마리아(이상 레알 마드리드), 아게로, 사발레타(이상 맨체스터 시티), 라베찌(파리생제르맹),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바네가(발렌시아) 등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테베스(맨시티)는 제외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서 7승3무1패(승점24점)로 1경기를 덜 치른 에콰도르(승점20점), 콜롬비아(승점19점)을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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