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효리의 5집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s)의 뮤직비디오가 KBS에서만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4일 KBS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이효리의 새 타이틀곡 '배드걸'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23일 방송 부적격 결정이 내려졌다.
뮤비 속 장면 중 교사에게 대한 폭력행사(새총 발사) 및 교사에 의한 여학생 성추행 장면이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제가 된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새로 편집한 뮤직비디오로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라며 "재심의 결과는 다음주 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뮤직비디오는 MBC에서는 15세, SBS에서는 12세 이상 시청 등급을 받았다.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효리의 '배드걸'. 사진 = 해당 뮤비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