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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지난 23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 인디 뮤지션 김거지의 신곡 ‘구두쇠’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강에서 버스킹 콘셉트로 촬영된 ‘구두쇠’ 뮤직비디오에는 다섯 명의 김거지가 마치 남인 듯 제각각의 모습으로 등장해 한 화면을 채운다. 각기 다른 위치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김거지를 촬영한 후 합성을 통해 밴드처럼 보이게 만든 것.
특히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춰 다섯 화면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지한 음악을 선보이는 김거지가 코믹스러운 액션을 선보이는 것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김거지의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루어진 장소는 김거지의 데뷔 EP앨범 ‘밥줄’의 앨범 커버인 구걸 사진을 찍었던 같은 장소”라고 귀띔했다.
[인디 뮤지션 김거지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구두쇠' 뮤직비디오컷. 사진 = 산타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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