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씨엘, 여전사 이어 ‘미래 여군’ 티저…'강한 여자'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2NE1의 리더 씨엘(CL)의 미래 여군을 콘셉트로 한 솔로 앨범 티저 컷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5일 깃발을 든 그리스 여전사 티저 컷에 이어 미래에나 존재할 듯 한 매혹적인 패션의 여군 모습을 선보인 씨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씨엘의 첫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씨엘은 뮤직비디오에서 무려 15벌의 의상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씨엘의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에는 특히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YG 측은 “2NE1이 지난해 국내 여성가수 최초로 세계 공연 1위 업체인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는데 2NE1의 경우 미국 LA와 뉴욕에서 진행된 공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씨엘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프로모션을 넘어 해외에 소개하는 한국여성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좀 더 신중하게 진행된 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씨엘은 오는 28일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스 여전사에 이어 미래 여군 콘셉트 티저 컷을 공개한 2NE1 리더 씨엘.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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