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린 전북이 강원에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26일 오후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가운데 원정경기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북 수비수 정인환은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팀의 경기서 전북은 전반 17분 정인환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정인환은 코너킥 상황서 에닝요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강원 골문을 갈랐다.
이후 전북은 전반 37분 이동국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동국은 레오나르도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전북은 후반 8분 정인환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원은 후반 16분 지쿠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전북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동국.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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