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벤치 멤버들에 대해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삼성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시즌 성적 27승 13패.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 헤켄이 제구 난조에도 불구하고 좋은 위기관리능력으로 6회까지 끌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밴 헤켄에 대해 칭찬했다. 이날 밴 헤켄은 6회까지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막으며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이어 염 감독은 "오늘은 벤치 멤버들이 선발 출장했는데 평소에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좋은 활약을 했다"며 "컨디션 조절을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준비하고 좋은 활약을 한 벤치 멤버들의 활약으로 이겨서 더욱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김민우, 오윤 등의 벤치 멤버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할 수 있었다.
두산, 롯데로 이어진 6연전에서 4승 2패를 거둔 넥센은 하루 휴식 뒤 28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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