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44) 감독이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21) 영입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빌라노바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ESPN사커넷을 통해 “네이마르는 우리가 찾던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2년 반 동안 찾아 헤매던 선수가 바로 네이마르다”고 극찬했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네이마르는 자신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26)와 함께 역대 최강의 공격 듀오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빌라노바는 “네이마르는 돈을 보고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보고 선택했다”며 “네이마르 영입 과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가 아직 유럽 무대서 검증되지 않은 선수라는 것에 대해선 “우리가 네이마르를 선택한 이유는 그가 바르셀로나 스타일에 어울릴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의 발전을 돕고 싶다”며 설명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주 안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는 이적료 5000만유로(약 729억원)에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