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김수현, 노출 언급 "안으로 단단해 보이는 근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상반신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현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언론 시사 및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수현은 "영화에 들어가기 전 몸을 만들 때 목표가 있었다. 몸의 부피가 커지는 것 보다는 안으로 단단해 보이는 몸을 만들고 싶었다. 근육의 선들이 갈라지면서 드러나는 것을 오벼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한두 달 정도 풀과 단백질만 먹어가면서 지냈다.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몸이 갈라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네 바보, 록커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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