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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 시청률이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방송된 '상어'는 시청률 8.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중 최하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해우(경수진)와 이수(연준석)의 인연이 그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아역 배우들의 분량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랜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장옥정'은 11.1%를 기록했다.
[월화극 꼴찌로 출발한 '상어'. 사진 = '상어'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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