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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후 수입 변화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류수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 중 "샘 해밍턴은 인기가 늘어나니 경제적으로도 괜찮겠다"라는 MC 김구라의 지적에, 샘 해밍턴은 "그냥 뭐 먹고 산다"라는 구수한 말투로 입을 열었다.
샘 해밍턴은 "경제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번다는 생각은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CF도 많이 들어오지 않나?"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연락은 오는데 확정된 건 하나도 없다. 근데 팀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샘 해밍턴의 답에 김구라는 "팀으로 들어오면 배우들이 단가를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류수영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샘 해밍턴과 배우 류수영.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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