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훈훈한 비주얼로 스크린+안방 동시 접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성준이 훈훈한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준은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연달아 출연했다.

먼저 '구가의 서'에서 성준은 담여울(수지)을 남몰래 연모하는 호위무사 곤 역으로 출연중이다. 묵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무서운 이야기2'에서는 조난공포 '절벽'에 등장한다. '절벽'은 생존을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 처한 두 친구의 깊은 갈등과 죽음을 앞둔 공포를 그렸다.

극중 성준은 생존에 대한 본능 하나로 친구를 배신하는 동욱 역을 맡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준은 지난 2011년 데뷔작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단번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주연으로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절벽'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은 성준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잘생긴 꽃미남이라 약간 주눅 들었다. 성준이 열심히 해줘서 내가 굉장히 덕을 많이 봤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모델출신의 배우인 '모델돌' 로 불리며, 빛나는 비주얼과 훈훈한 기럭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성준이 '무서운 이야기2'에서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캐릭터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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