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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노총각 지상렬에게 공개 구애 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개념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 녹화에는 "예비신부의 재혼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야 할지 고민"이라는 예비신랑이 등장했다.
이날 녹화에서 지상렬은 "부모님께 예비신부의 재혼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이다"는 예비신랑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상렬의 말을 들은 조혜련은 "지상렬씨도 이혼 경험이 있는 여자를 사랑할 수 있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사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웬만하면 부모님 의견을 따르지만 결혼만큼은 내 결정을 믿고 맡겨 달라고 하고 싶다. 배우자가 이혼녀라도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 드리고 허락을 받아낼 것이다"고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조혜련은 "지상렬 매력 있다"라며 "나는 어때?"라고 급 관심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조혜련의 갑작스러운 구애에 지상렬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엄마한테 물어볼게"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지상렬을 향한 조혜련의 공개 구애는 오는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지상렬에게 공개 구애를 한 조혜련. 사진 = MB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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