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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LA 다저스 선발진 중 한 명인 조시 베켓의 복귀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는 28일(한국시각) 베켓이 오른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여 재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베켓은 지난 14일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에서 1루 베이스를 커버하는 과정에서 왼 사타구니 부상을 입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복귀를 앞두고 이번에는 손가락 통증이 찾아와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사타구니가 좋아지니 이번엔 손이 나빠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켓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올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했다.
[조시 베켓.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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