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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듀오 컬투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우먼쇼'에는 MC 김태균의 단짝 컬투의 정찬우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유년 시절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사진 속 김태균은 정갈하게 3대7 가르마를 하고 입술을 앙다물고 있는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을 하고 있다.
반면 정찬우의 어릴 적 모습은 바다를 배경으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통기타를 들고 한껏 멋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상반되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관객들 뿐 아니라 이들 역시 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정찬우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군인 시절 휴가를 나와서 종로에 있는 한 호프집을 갔는데 맞은편 테이블에 지금의 아내가 앉아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주머니에 500원이 있었는데 아내가 마음에 들어서 '커피를 꼭 마시고 싶다'고 말했더니 커피를 사주더라. 솔직함이 크게 어필 한 것 같다"며 아내와의 첫 인연을 공개했다.
정찬우가 출연하는 '스토리온 우먼쇼'는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태균와 정찬우의 어린시절.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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