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최근 결혼” 고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박철(44)이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박철은 28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FM.99.9) ‘라디오 카페’를 통해 최근 결혼한 사실을 밝혔다.

박철은 이날 “지인의 소개로 최근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결혼했다”며 “결혼 사실에 대해 언젠가는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딸도 행복해 한다”며 “앞으로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배우 옥소리와 이혼한 박철은 한동안 슬럼프를 겪으며 시련의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경기방송 라디오 DJ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기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최근 결혼했다고 밝힌 방송인 박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