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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는 7월 13일 결혼을 확정 지은 배우 권민, 윤지민의 웨딩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권민과 윤지민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의 추가 웨딩 화보컷 공개와 함께 웨딩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연습 기간과 공연 중 서로를 알아가게 됐다. 이후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하차하게 된 5월께 우연히 친분이 있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함께 찍게 되면서 그 계기를 통해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실제 웨딩 촬영장에는 두 사람의 지인으로 강승현, 박둘선, 이선진, 한영, 온미정, 이언정 등 톱모델들이 함께 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권민과 윤지민은 "두 번씩이나 웨딩화보를 찍게 되어 기분이 이상하고 신기하다. 일로써 작업을 할 때가 오히려 더 마음 편히 찍었던 것 같다. 진짜로 찍으려니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 더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상동에 위치한 라움 웨딩홀에서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동생이자 가수인 일락이 맡을 예정이다.
[추가로 웨딩화보컷이 공개된 권민, 윤지민 커플. 사진 = 더블엠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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