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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역배우 강이석이 촬영중 부상당한 사연을 밝혔다.
강이석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아역 3인방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중 꼬리뼈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강이석은 "첫 촬영에서 꼬리뼈를 다쳤다"며 "극중 동생들을 위해 신문배달하는 장면이 있는데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했다. 자전거가 오래돼 녹이 슬어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내려와야 했다. 스태프 형이 잡아주다가 같이 넘어져 엉덩방아를 심하게 찧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금이 갔다고 하더라. 지금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신애라 이모가 많이 감싸줬다. 진짜 엄마처럼 세세한 것까지 챙겨줬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준수(임주환)의 아역 강이석 외에도 공진주(강별)의 아역 정다빈, 공현석(최태준)의 아역 남다름이 참석했다.
[아역배우 강이석.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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