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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상어'는 시청률 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방송이 기록한 8.2%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상어'는 첫방송에서 배우들의 호연과 밀도 있는 스토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소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첫방송의 호평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시청률이 하락하며 떨어진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MBC '구가의 서'에게 고스란히 빼앗겼다.
이날 '구가의 서' 시청률은 18.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6.4%(4월 30일, 27일)보다 1.8% 포인트를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0.5%를 기록,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월화극 2위는 지켜냈다.
[시청률이 하락한 '상어'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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