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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산 괴물' 류현진(26)이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재회한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포수 엘리스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지난 등판이었던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라몬 에르난데스와 배터리를 구성했던 류현진은 이번엔 엘리스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 관심을 모은다. 지금껏 5경기에서 엘리스와 배터리를 맞췄던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할 만큼 엘리스와 호흡이 좋은 편이었다.
올 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6승 도전에 나선다.
한편 이날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1번 좌익수 칼 크로포드-2번 2루수 마크 엘리스-3번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4번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5번 중견수 맷 켐프-6번 포수 A.J. 엘리스-7번 3루수 후안 유리베-8번 유격수 루이스 크루즈-9번 투수 류현진 순으로 이뤄졌다.
[류현진(왼쪽)과 A.J. 엘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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