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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동창에게 사기를 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JTBC ‘여보세요’ 녹화에서 “사기꾼들에게 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가장 열 받았던 사건은 동창에게 당한 차용사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연락 온 동창이 이탈리아에서 가방을 잃어 버렸다며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면서 “사정이 딱해 그 친구를 믿고 통장에 돈을 붙여 줬는데 바로 잠적해 버렸다”고 과거 사기 당한 경험담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또 팬의 부탁으로 찍은 사진이 ‘식신이 인정한 맛집’으로 둔갑된 사연도 전했다. 그는 “팬이라고 해서 엄지를 치켜든 채 사진을 함께 찍었는데 알고 보니 맛집 홍보용 사진으로 둔갑했다”고 혀를 끌끌 찼다.
가수 신지도 한편 김종민이 당했던 ‘누에 술’ 사기 사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와 신지가 말하는 김종민의 사기 경험담은 29일 밤 9시 50분 JTBC ‘여보세요’에서 방송된다.
[과거 동창에게 사기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은 방송인 정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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