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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피터 잭슨 감독이 730억 상당의 제트기를 새로 구입했다.
뉴질랜드의 현지방송 TVNZ(Television New Zealand)는 29일 피터 잭슨 감독이 8000만 달러(약 730억) 제트기의 소유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피터 잭슨 감독이 소유한 회사 ZKKFB는 지난 3월 걸프스트림 GVI G650를 구입했다. 걸프스트림 GVI G650는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 등이 소유한 제트기다.
걸프스트림 GVI G650는 1133km/h의 최고속도를 내며, 뉴질랜드 공군에서 사용하는 항공기보다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비행거리는 1만 2960㎞로 피터 잭슨이 살고 있는 웰링턴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다.
피터 잭슨 감독은 지난 2009년 걸프스트림 G550를 구매한 바 있으며, 현재 북부 유럽의 은행 그룹에 판매된 상태다.
한편 웰링턴 국제공항은 2011년 피터 잭슨 감독의 제트기를 위해 제트기 겹낙고를 구축했다. 이전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자신의 항공기를 이용했다.
[피터 잭슨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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