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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동갑내기 멤버 설리와 크리스탈이 우애를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선 20대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떠난 f(x) 멤버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여행에 앞서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크리스탈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읽어 내려가자 옆에 앉아 있던 설리가 참견하는 멘트를 계속했고, 이에 크리스탈과 설리는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설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싸우는 게 아니고 사랑 표현이에요"라며 웃더니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저랑 크리스탈이랑 싸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리는 크리스탈이 버킷리스트에 '투명인간 되기'를 적은 것을 보고 "좀 현실적인 걸 써야지"라며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와 크리스탈은 뉴질랜드에 도착한 뒤에도 계속 장난을 치며 우애 좋은 모습을 보였다.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왼쪽), 설리.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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