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자작곡 '봄봄봄'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파란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첫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30일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은 오는 7월부터 전국 투어 규모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내달 우승자 앨범 발매 이후 7월에 로이킴의 4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로이킴이 꼭 하고싶어 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지난 4월 데뷔 싱글 '봄봄봄'을 선보인 이후 정식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앨범 발매 후 7월 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 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에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상태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발매될 앨범 수록곡들과 더불어 '슈퍼스타K4'에서 선보였던 오디션곡들, 로이킴이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 가수들의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로이킴은 "무대 위에서 노래할 수 있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것은 200% 팬 분들의 힘이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중요한 활동들이 많겠지만 무엇보다 콘서트를 통해 팬 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 오디션 우승 때 만큼이나 떨리고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로이킴의 첫 단독 콘서트는 지난 5월 21일 부산에서의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23일 대전, 30일 서울과 대구에서 티켓 오픈이 이어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오는 7월 전국투어 규모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로이킴.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