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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부선이 오현경을 벌벌 떨게 만든다.
김부선은 케이블채널 tvN '우와한 녀'에 과거를 휩쓴 '국민 배우'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부선은 극 중 과거의 국민 배우이자, 지금은 대통령 후보로 나선 박 의원(최정우)의 부인이 된 정당희 역으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낸다.
조아라(오현경)의 아들 공민규(진영)가 박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정당희(김부선)는 막말도 서슴지 않는 과감한 행동으로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부선은 도도하면서도 단호한 말투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촬영장을 압도 했다.
특히 정당희의 카리스마에 천하의 조아라도 벌벌 떠는 장면이 그려질 것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큰소리 치던 조아라가 정당희이 등장하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배종병 CP는 "김부선 씨는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관록의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했다"라며 "이번 7화와 8화에 등장해 극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부선의 특별 출연이 극의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부선이 특별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우와한 녀'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와한 녀'에 특별 출연하는 김부선.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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