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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팬사인회를 통해 기부 이벤트를 펼쳤다.
한 브랜드 카페 전문점에 따르면 전지현은 30일 오전 명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 사인회는 오후 1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전 일찍부터 전지현을 만나려는 팬들로 명동 일대가 한때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 날 팬사인회는 이 카페의 하루 매출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Good Water Project' 캠페인을 후원하고, 물 부족 및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전지현은 오래 기다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화답했으며, 기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행사가 끝난 후 한 명의 고객이 돼 고생한 스텝들에게 음료를 대접하며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팬사인회를 통해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전지현. 사진 = 카페 드롭탑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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