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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심적으로 어려웠던 과거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김원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심진화는 "김원효가 처음부터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 수소문을 해 내 번호를 알아냈고, 첫 통화에서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한다간 매일 집 앞에 찾아왔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심진화의 말에 김원효는 "전화를 했을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경미는 "내가 그때 김원효와 같은 코너를 하고 있었는데, 김원효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 그게 심진화였다. 두 사람이 잘 안될까 봐 걱정했는데,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정말 끈질기게 구애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심진화와 김원효의 러브 스토리가 담긴 '풀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원효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심진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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