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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로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중이다.
30일 오후 '진짜 사나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로는 유격훈련 도중 어깨 부상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촬영에 복귀했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27일부터 강철부대로 들어가 촬영 중이다.
관계자는 "어깨가 좋지 않은 김수로에게 적합한 보직을 부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유격훈련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김수로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고 전했다. 평소 강한 승부욕과 '진짜 사나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김수로였는데,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다 결국 부상이 악화됐던 것.
촬영을 위해 부대에 들어간 뒤에는 외부와의 연락이 차단되는 '진짜 사나이'의 특성상 소속사 SM C&C 역시 김수로가 이번 촬영을 마치고 부대 밖으로 나오는 31일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생각이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이번 촬영부터 배우 장혁과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새 멤버로 합류해 기존 멤버인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배우 류수영, 가수 손진영 등의 후임 병사 역할로 활약한다.
[배우 김수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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