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초반 최형우의 3점홈런이 컸다.”
삼성이 SK에 승리하면서 올 시즌 상대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삼성은 30일 인천 SK전서 1회 최형우의 3점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6회 실책이 나오면서 3점을 내줬으나 안지만, 오승환이 끝내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은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를 잘 공략했다. 물론 SK 불펜을 상대로 멀리 달아나지 못한 게 아슬아슬한 경기를 하게 된 원인이 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과 안지만이 중간에서 잘 막았고 오승환도 잘 막았다. 초반 최형우 3점 홈런이 컸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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