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한화의 사령탑 김응용 감독이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 대거 5점을 내줘 3-5로 역전패했다. LG와의 3연전에서 1승 뒤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4승 1무 30패로 9개 구단 중 처음으로 30패를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김응용 감독은 경기 직후 "경기 초반 찬스에서 점수를 더 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화는 LG 선발 우규민을 흔들며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우규민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해 3점을 뽑는 데 그쳤다. 그리고 불펜이 무실점 호투한 김혁민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한화는 31일부터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NC와 3연전을 치른다. 첫 경기에서는 대나 이브랜드가 NC의 찰리 쉬렉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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