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나인, 평소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승철이 후배 그룹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을 칭찬했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나인의 무대를 지켜본 뒤 “평소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라며 “K팝이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건 나인 같은 개성있는 가수가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그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음악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인은 ‘이승철 편’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이승철의 솔로 데뷔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개성 넘치는 무대로 선보였다.

녹화에는 나인과 함께 울랄라세션, 허각, 케이윌, 이정, 정인, 바다, FT아일랜드, 에일리, 영지, 문명진, 신용재가 함께 했다. 방송은 6월 1일 오후 6시 15분.

[이승철에게 칭찬 받은 디어클라우드 보컬 멤버 나인.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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