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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동안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배우 경수진이 영화 ‘홀리’(감독 박병환 제작 (주)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파격 연기를 선보였다.
경수진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조해우)의 아역으로 청순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달 개봉 예정인 ‘홀리’에서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것.
‘홀리’에서 경수진은 기지촌 미군 클럽에서 일하는 댄서로 변신했다. 진한 화장을 하고 다니는 것은 물론 일할 때는 록커 스타일의 가발을 쓰고 무대에 서기도 한다.
극중 신이(홀리)와 함께 미군 클럽에서 일하면서 신이와 걸스데이 민아(완이)를 챙겨주는 자상한 여인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홀리’ 배급사인 (주)액티버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수진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파격 변신인 만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이와 민아가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은 ‘홀리’는 소녀 완이가 힘겨운 주변 환경 속에서도 발레리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영화 '홀리'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경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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