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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섹시 공포 스릴러'를 표방하는 19금 공포영화 '꼭두각시'(감독 권영락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인벤트 디)의 한소영이 특별한 흥행 공약을 내걸었다.
구지성과 한소영은 지난 30일 온라인 방송인 '최군TV'에 출연해 BJ(Broadcasting Jacky) 최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깨알 같은 영화 홍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소영은 네티즌들이 관객수 공약을 묻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명동에 가서 프리뽀뽀를 진행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또 구지성은 "공포영화들이 잔인하고 피를 많이 보이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들이 많다. 그래서 어차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는다면 확실하고 섹시하게 가자고 결정돼 19금 공포로 찍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그는 "배우로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양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구지성)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이종수)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영화다. 내달 20일 개봉.
[한소영(왼쪽)과 구지성. 사진 = 골든타이드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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