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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가수 조용필(63)이 폐암 투병 끝에 사망한 DJ 이종환(75)의 빈소를 찾았다.
조용필은 31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종환의 빈소로 조문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고인이 된 이종환은 30일 새벽 1시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고인은 최근 퇴원해 집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 입사해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며 유명 DJ로 활약해 왔다.
발인은 6월 1일이며 유해는 고인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 안치된다.
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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