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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권율과 박성웅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에서는 지성기(권율)의 가족사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묘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애인 사이인 공정한(박성웅)과 지성기(권율)가 교통사고로 잃게 된 지성기 부모님의 묘지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기는 부모님의 묘지 앞에서 부모님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에 대해 입을 열었고 사고가 나기 직전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을 회상했다.
반면 그의 애인인 공정한은 긴장된 표정으로 숨겨둔 상자 하나를 꺼내 보였고, 지성기의 등장에 황급히 상자를 감춰 상자 속에 그와 연관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지성기를 찾는 사람의 등장에 공정한은 당황하고 불안해 하며 지성기를 모른다고 답한 바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공정한은 긴장된 표정으로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 상자 속에는 지성기의 깨진 가족 사진이 들어있어 지성기를 향한 박성웅의 애정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슴 아픈 가족사가 드러나면서 박성웅과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조성된 권율. 사진 = tvN '우와한 녀'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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