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형식, 첫 촬영소감 "무사히 제대했다"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래도 일주일간 기다리셨지 말입니다. 아주 무사히 제대했습니다. 그동안 못 본 응원 글 보면서 감동했지 말입니다. 아무튼 엄청나게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진짜 사나이' 팀은 지난 27일부터 4박 5일간 백마부대, 화룡부대에 이은 새로운 부대에서의 생활에 돌입했다.

특히 유격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촬영에는 배우 장혁과 함께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하차한 엠블랙의 미르에 이어 새롭게 합류했다.

기존 멤버인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배우 류수영,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과 함께 백마부대와 화룡부대 생활을 함께 한 미르는 허리 부상과 스케줄 문제로 이번 세 번째 입소 때부터는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진짜 사나이'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한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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