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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스카프(페린, 타샤, 제니, 주아, 하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됐다.
스카프는 31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LUV VIRUS)'를 공개했다.
총 5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스카프의 미니앨범 '러브 바이러스'는 댄스곡과 발라드 곡을 고루 담아내, 지난 싱글 앨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스카프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바이러스'는 사랑에 빠진 소녀들이 받게 되는 행복한 스트레스와 자연스러운 고민들을 러블리한 멜로디 라인에 담아냈다. 가수 에일리의 '해븐(Heaven)',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 등을 작곡한 이기, 서용배가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 곡은 강렬한 드럼비트와 아기자기한 기타플레이, 감각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며, 한 번 들으면 무의식적으로 따라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스카프의 소속사인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관계자는 "지난 데뷔앨범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소녀들의 설레임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을 막 시작한 소녀들의 성숙된 감성을 담았다"며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바이러스'는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안무와 톡톡 튀는 의상으로 스카프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스카프는 국내 최초 한국·싱가포르 합작 걸그룹이다. 오는 6월 3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걸그룹 스카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재킷커버. 사진 =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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