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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걸그룹 걸스데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에는 걸스데이가 등장했다. 평소 '진짜 사나이'를 즐겨보던 걸스데이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직접 위문공연을 요청, 강원 인제 화룡대대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깜짝 공연을 펼쳤다.
걸스데이의 깜짝 방문에 인제가 떠나갈 듯 열렬한 환호를 보낸 일반 병사들은 물론 김수로 등 멤버들은 노래와 댄스를 따라하며 완벽한 군인으로 동화해 걸스데이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아쉬움 속에 무대가 끝나고 걸스데이가 부대를 떠나려고 하자 이를 참지 못한 샘 해밍턴은 걸스데이를 향해 전력 질주로 뒤쫓으며 "가지 마!"를 연발했다. 심지어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린 나머지 샘 해밍턴은 자칫 바지가 벗겨질 뻔 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의 깜짝 공연은 6월 2일 오후 4시 55분 '진짜 사나이'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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